아마존의 새로운 대시보드는 2023년 12월부터 도입되어 관리자와 HR 부서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빈도, 체류 시간, 근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시스템은 매일 오후 5시(PT)에 갱신되며, 지난 8주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표를 추적합니다.
대시보드의 주요 기능 및 분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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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기록 및 체류 시간 추적: 직원이 사무실에 출근하는 횟수,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 그리고 근무하는 건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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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저(Badger)’ 유형 분류:
- Low-Time Badgers: 지난 8주간의 평균 주간 사무실 체류 시간이 하루 4시간 미만인 직원.
- Zero Badgers: 지난 8주 동안 아마존 건물에 한 번도 출입하지 않은 직원.
- Unassigned Building Badgers: 절반 이상 할당된 건물 외 다른 건물로 출입한 직원.
아마존은 이 지표들이 “문서화된 사무실 근무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난 직원들을 식별하기 위함”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회사 대변인은 이 도구가 1년 이상 제공되었으나, 최근 모든 관리자에게 일관된 형태로 업데이트되었으며, 팀의 협업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리자들은 징계 조치를 결정할 때 “판단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
아마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뱃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RTO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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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리자용 도구를 통해 ‘건물 내 근무 일수 및 시간’ 지표를 표시하여 ‘점심/커피 뱃지’ 행위를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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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들의 현장 출근 여부를 뱃지 스와이프로 추적하며, 이를 성과 및 보상에 반영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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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RTO 정책 미준수 직원에게 경고 통지를 발행하며 추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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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organ: 내부 대시보드를 통해 사무실 근무 적격일 대비 실제 사무실 근무 비율을 계산하여 고위 관리자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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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영국): RTO 정책 시행을 위해 직원들의 근무 위치를 추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업들이 사무실 근무를 장려하고 협업 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직원 감시 강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