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의 정신 건강 및 웰빙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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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신 건강 문제 보유자에게 긍정적 영향: 재택근무는 이미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사람들의 웰빙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정신 건강 문제가 없던 사람들에게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성별에 따른 영향:
- 여성: 기존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호주 여성은 주간 근무 시간의 50~75%를 재택근무로 하고, 부분적으로 사무실/현장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에서 가장 큰 이점을 경험했습니다. 연구진은 사무실 근무를 통해 동료와의 연결성과 사회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도 재택근무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남성: 호주 남성의 정신 건강은 재택근무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직장 통근 시간이 줄어들면서 웰빙이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통근 시간 감소: HILDA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의 평균 일일 통근 시간은 2002년부터 2023년 사이에 감소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평균 61분이었던 통근 시간이 2023년에는 52분으로 줄었습니다.
재택근무 현황 및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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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확산: 2019년 이전에는 약 4분의 1의 호주인이 재택근무를 했지만, 팬데믹 기간에는 38%로 증가했으며, 2023년에도 3명 중 1명 이상이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이는 주로 대도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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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 팬데믹 기간 동안 전면 재택근무가 일반적이었던 반면, 현재는 사무실에서 일부 시간을 보내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수요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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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의 인식 및 선호: 호주 HR 연구소(AHRI)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의 70%는 향후 2년간 하이브리드 근무 조건에 변화를 기대하지 않으며, 많은 고용주가 하이브리드 근무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 또한 주당 2~3일의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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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및 수익성에 대한 영향: 연구진은 재택근무가 직원의 생산성이나 직장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고용주들은 하이브리드 근무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고, 건강 및 웰빙 혜택을 제공하며, 결과적으로 직원 유지율을 높이고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하다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