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커뮤니티의 DHH 문제

DHH의 문제적 발언 분석DHH는 최근 게시물에서 런던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도시가 되었다고 불평하며, “토착 영국인”이라는 표현을 통해 백인 영국인을 의미하는 인종차별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폭력 전과가 있는 극우 선동가 토미 로빈슨을 옹호하고, 런던 극우 집회 참가자들을 “완전히 정상적이고 평화로운 영국인”으로 묘사하며 “인구 통계학적 악몽”에 대한 시위를 지지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 강간 갱단”을 언급하며 이슬람 혐오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반복, 외국인 혐오를 조장했습니다.### 다양한 소수자 혐오의 확산DHH의 최근 글과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는 인종차별 외에도 다양한 소수자 혐오가 포착됩니다.* 트랜스젠더 혐오: 여러 차례 트랜스젠더 관련 비판적 수사를 사용했습니다.* 외모 및 인종 비하: 플러스 사이즈 흑인 여성이 등장하는 광고를 “기괴하다”고 표현하며, 이 광고가 “금발 아기”가 등장하는 광고로 대체된 것을 칭찬했습니다.* 출산주의적 시각: 민족주의적 우파의 단골 주제인 출산주의(Pronatalism)로 기울어진 게시물들을 작성했습니다.이러한 발언들은 의도 여부와 상관없이 이주민, 흑인, 과체중, 자녀 없는 사람, ADHD를 가진 사람 등 특정 집단을 “타자화”하고 “낙인 찍는” 일관된 주제를 형성하며, DHH가 이들을 열등하게 본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Ruby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 및 DHH의 권력필자는 런던에서 나고 자란 비백인 영국 시민으로서, DHH의 독성적인 수사가 Ruby 커뮤니티의 주요 리더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에 깊은 고통을 표합니다. DHH는 Basecamp 사태 이후 자신을 피해자로 규정하며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와 “워크니스”를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극우적 이념에 경도된 것으로 분석됩니다.DHH는 Rails 상표권을 소유하고 Rails Foundation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Shopify 이사회 멤버로서 Ruby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Rails Core 멤버의 거의 절반이 Basecamp 또는 Shopify에 고용되어 있어, 그의 권력은 더욱 공고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DHH의 유해한 사상이 커뮤니티에 미치는 피해가 방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