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Conf 기조연설자 Aie Slater: Ruby/Rails와의 10년 여정, 서커스단원에서 개발 리더로, 그리고 마지막 RailsConf 기조연설

Ruby Talks: Aji Slater on Career Changes & Keynoting RailsConf 2025

작성자
Ruby Central
발행일
2025년 04월 29일

핵심 요약

  • 1 Aie Slater는 Ruby/Rails 개발 10년차로, 서커스단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전직한 경험과 Ruby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했습니다.
  • 2 그녀는 ThoughtBot의 개발 팀 리더로서 코드 작업과 함께 팀 코칭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Hotwire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 3 마지막 RailsConf에서 역대 모든 기조연설을 분석하여 커뮤니티의 변화와 Rails 프레임워크의 진화를 조망하는 특별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입

본 인터뷰는 Ruby Central의 마케팅 디렉터 Rian과 ThoughtBot의 개발 팀 리더이자 RailsConf 기조연설자인 Aie Slater의 대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ie Slater는 Ruby on Rails 개발자로서의 10년 여정, Rails 커뮤니티와의 인연, 그리고 다가오는 마지막 RailsConf에서의 기조연설 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그녀의 독특한 경력 전환 배경과 Ruby에 대한 깊은 애정은 이 대화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Aie Slater는 Ruby on Rails 개발자로서 10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Dev Boot Camp를 통해 프로그래밍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녀는 Ruby를 ‘모국어’라고 표현할 만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Ruby의 ‘아름다운 언어’적 특성과 Rails의 ‘컨벤션 오버 컨피규레이션’ 철학이 코드의 가독성과 개발의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강조합니다. 주로 Ruby와 Rails를 사용하지만, React 프론트엔드 작업 시 JavaScript와 TypeScript도 다루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독특한 경력 전환: 서커스단원에서 개발자로

Aie Slater의 이전 직업은 서커스단원(저글러, 광대)이었습니다. Ringling Brothers, Barnum & Bailey Circus와 함께 투어하며 활동했으나, 점차 개인 웹사이트 제작에 흥미를 느끼며 개발자로의 전환을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광대 시절의 경험, 즉 ‘놀고 탐험하며 개방적이고 취약한 자세로 파트너와 소통하는 것’이 페어 프로그래밍과 팀워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ThoughtBot에서의 역할과 프로젝트 경험

ThoughtBot에서 개발 팀 리더로 재직 중인 Aie는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기술 분야 프로젝트에서 보람을 느꼈으며, 기술적으로는 Hotwire와 Hotwire Native를 활용하여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구축한 Vanilla Rails 프로젝트를 인상 깊은 경험으로 꼽았습니다. 그녀의 역할은 코드 작성에 집중하면서도 팀원들의 코칭과 멘토링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RailsConf 기조연설: ‘모든 RailsConf 기조연설’ 분석

Aie Slater는 2016년 첫 RailsConf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두 개의 기조연설을 계기로, 이번 마지막 RailsConf에서 ‘역대 모든 RailsConf 기조연설’을 분석하는 특별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변화, 기술 트렌드, 그리고 Rails 프레임워크의 진화 과정을 조망하고, 새로운 개발자들이 Rails의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초기 RailsConf의 영상 자료 부족에 대한 아쉬움도 표명했습니다.

Rails 커뮤니티가 삶에 미친 영향

Aie는 Rails 커뮤니티가 단순한 직업적 기반을 넘어 그녀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안정성을 제공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프리랜서 공연가로는 얻기 힘들었던 부분이며, Ruby와 Rails는 그녀의 성장에 깊이 스며들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습니다.

결론

Aie Slater의 이야기는 Ruby on Rails가 단순한 기술 스택을 넘어 한 개인의 삶과 경력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서커스단원이라는 독특한 배경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Ruby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특히, 마지막 RailsConf에서 역대 기조연설을 분석하는 그녀의 강연은 Rails 커뮤니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성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Rails의 지속적인 진화와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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