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의 Rails 여정은 개인적인 실패와 성공의 연속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Rails와의 첫 만남과 빠른 성장
- 초기 창업 경험: 12세에 스니커 봇으로 기업가 정신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에 매료되어 수많은 앱을 만들었으나 큰 성공은 없었습니다.
- COVID-19와 Rails 도입: 2020년 COVID-19 팬데믹 기간 중 하루 16시간씩 코딩하며 여러 스타트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공동 창업자의 제안으로 처음 Rails를 사용하게 됩니다.
- Rails의 생산성: 비록 첫 Rails 프로젝트는 실패했지만, 그는 Rails를 통해 놀라운 개발 속도와 생산성을 경험했습니다. Node.js/Express 배경에서 Active Record를 접하며 며칠 만에 기능을 출시하는 경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세 번의 Rails 앱 실패에도 불구하고, 2021년 네 번째 사업을 시작하며 COVID-19 시기 품귀 현상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거래 시장의 니즈를 포착했습니다.
rails new, ThemeForest 템플릿, Heroku를 활용한 빠른 프로토타입 개발로 첫 두 달 만에 1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Rails의 신속한 시장 진입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스케일링 도전과 “원맨 프레임워크”의 증명
- 스케일링 문제 극복: 2022년, 플래시 드롭(flash drop) 시 웹사이트 다운 문제를 겪으며 “Rails는 확장되지 않는다”는 통념에 직면했습니다. 외부 전문가(Sam)를 고용하여 N+1 쿼리 최적화와 캐싱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며, 데이터베이스 다운 시 Uber 기사를 보내 전문가를 깨우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래밍 초보였던 잭슨(Jackson)이 Rails를 통해 몇 주 만에 기능을 배포하는 핵심 엔지니어로 성장한 사례는 Rails가 ‘원맨 프레임워크’로서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15명의 엔지니어 중 소수만이 Rails 개발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반복과 Rails의 가치
- 방향성 없는 진화: 명확한 비전보다는 사용자 피드백에 기반하여 끊임없이 기능을 추가하고 제거하며 플랫폼을 발전시켰습니다. 약 100개의 기능 중 대부분이 폐기되었지만, Rails의 빠른 반복 능력 덕분에 현재의 성공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술적 난관 극복: 채팅, 실시간 알림 등 복잡한 기능 구현과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Heroku Postgres -> 자체 호스팅 -> AWS Aurora -> PlanetScale/MySQL)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적 난관과 다운타임을 겪었습니다. 연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Rails가 오히려 개발자가 스케일링 문제에 도달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역설적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는 Rails가 빠른 개발과 반복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도구임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