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는 Chime Financial, Figma 등 Ruby on Rails 기반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IPO와 높은 가치 기록을 통해, Rails가 아이디어부터 IPO까지의 약속을 이행하는 강력한 플랫폼임을 강조합니다. Y Combinator 파트너의 공개적인 Rails 추천 역시 투자자들의 지지를 보여줍니다.
이후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Rails의 역사적 여정을 설명하며, 현재 ‘계몽의 비탈’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Ruby는 죽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반박이자,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기술의 실용적 가치가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Shopify, GitHub 등 과거의 성공 사례와 GitLab, Coinbase 등 최근 IPO를 달성한 기업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Rails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로는 빠른 개발 속도, ‘설정보다 관례’를 통한 비즈니스 로직 집중, 그리고 개발자들의 기업가적 마인드가 꼽힙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중 Ruby의 높은 비중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AI 통합’입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AI를 활용함에도 불구하고, Ruby 생태계 내 AI 툴링의 부족함이 지적됩니다. 코드 생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연동, 비결정적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위한 새로운 추상화 및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