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D&D)과 협력적 스토리텔링
- D&D 플레이 경험:
- 진행자 중 한 명인 테스 그리핀은 드루이드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겪은 창의적 문제 해결과 ‘민맥싱(min-maxing)’에 대한 고민을 나눕니다.
- 전략적 승리보다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며, 그룹 내 ‘카오스’를 담당하는 플레이어의 역할에 대해 언급합니다.
- 협력적 스토리텔링:
- D&D를 “협력적 스토리텔링”으로 정의하며, DM(던전 마스터)과 플레이어 간의 조율 및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플레이어의 안전하고 편안한 플레이 경험을 위해 ‘동의 양식(consent form)’을 활용하여 다룰 주제와 피할 주제를 미리 정하는 방식이 소개됩니다. 이는 특정 트리거를 피하거나 개인적 선호도를 반영하는 데 유용합니다.
- D&D와 연설 능력:
- D&D 플레이가 대중 연설 능력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하며, 특히 즉흥적인 상황 대처 능력과 자신감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합니다.
- 연설 시 청중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과장된 표현과 몸짓이 필요하다는 점을 연극 배우의 연기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RailsConf의 마지막과 Ruby 커뮤니티의 미래
- 마지막 RailsConf의 분위기:
- 행사는 매진되었고, 참석자들은 높은 에너지와 함께 아쉬움과 축하의 감정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는 한 시대의 끝을 상징하는 행사였습니다.
- 컨퍼런스 주제는 Rails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특히 Rails의 유산에 대한 강연들이 많아 커뮤니티의 성장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강연:
- 오디(Audi)의 오프닝 키노트는 루비 커뮤니티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기립 박수를 받았고, 애런 패터슨(Aaron Patterson)의 클로징 키노트는 오디의 강연 주제에 재치 있게 응답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애런 패터슨의 “고양이 화장실 데이터” 강연처럼 기술적인 내용에 유머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하는 방식이 청중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언급합니다.
- 커뮤니티의 지속:
- RailsConf는 종료되지만, Ruby Central은 내년부터 RubyConf를 통해 모든 Ruby 관련 주제(Rails 포함)를 다룰 예정이어서 커뮤니티 교류의 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 컨퍼런스의 핵심 가치는 새로운 인연을 맺고 기존 친구들을 만나는 데 있으며, 이는 Ruby 커뮤니티의 특별한 부분이라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