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Conf와 함께한 여정: 자기 옹호와 커뮤니티의 힘

RailsConf 2025 How 10 years of RailsConf can inform the next 10 years of your career by Kevin Murphy

작성자
Ruby Central
발행일
2025년 07월 24일

핵심 요약

  • 1 연사는 RailsConf를 통해 Ruby 커뮤니티에 발을 들이고 Ruby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아나간 개인적인 여정을 공유합니다.
  • 2 이 여정은 자기 옹호,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3 컨퍼런스 참여, 발표, 블로그 활동 등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동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치를 역설합니다.

도입

2014년, Rails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케빈은 매니저의 권유로 Rails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하며 Rails와 관련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RailsConf라는 컨퍼런스를 알게 됩니다. 그는 회사에 자기 옹호를 통해 RailsConf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는 그가 Ruby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깨닫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강연은 RailsConf를 통해 Ruby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고, 커뮤니티와 상호작용하며 성장한 그의 개인적인 여정을 다룹니다.

케빈은 컨퍼런스 참여를 위한 재정적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자기 옹호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효율적인 회의 시간 조율, 페어 프로그래밍 세션을 통한 지식 공유, 선호 프로젝트 참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RailsConf에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들을 찾고, 직업 게시판을 통해 미래의 동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만남은 그가 해당 회사에 입사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듬해에는 회사의 일원으로서 다시 RailsConf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 케빈은 컨퍼런스 연사가 되기 위해 Call for Proposals(CFP)를 통해 수차례 강연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피드백을 반영하며 꾸준히 재도전했고, 결국 다른 주제의 강연이 채택되어 연단에 서게 됩니다. 강연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으며, 연사 배지를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치트 코드’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이 경험은 그의 직업적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블로그 운영, 팟캐스트 출연, 강연 제안서 검토, 그리고 Ruby 커미터가 되는 등 커뮤니티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2024년 RailsConf 프로그램 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강연의 후반부에서 케빈은 RailsConf가 사라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의 기회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RubyConf와 같은 다른 컨퍼런스, 지역 밋업,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Ruby 커뮤니티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그는 청중들에게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자신이 사용하는 도구의 유지보수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컨퍼런스 스태프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권장합니다. 또한, 블로그 게시물 작성자, 팟캐스터, 뉴스레터 발행자, 스트리머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피드백과 격려를 보내는 것이 커뮤니티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작은 격려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되며, Ruby 커뮤니티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합니다.

결론

케빈은 RailsConf와 같은 Ruby 컨퍼런스 참여가 단순히 개발자로서의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개인의 성장을 돕고 삶을 변화시키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장임을 재확인합니다. 그는 Ruby 커뮤니티가 단순한 해시태그를 넘어선 진정한 공동체이며,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이 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역설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중들에게 오늘 당장 새로운 인연을 만들거나 기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행동을 취함으로써, 이러한 커뮤니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Ruby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하며 강연을 마무리합니다.

댓글 0

댓글 작성

0/1000
정중하고 건설적인 댓글을 작성해 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