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페리노 이사는 레일즈 컨프 2025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복도 트랙(hallway track)’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바쁜 행사 주최자로서 다른 이벤트에서는 사람들과 깊이 대화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레일즈 컨프와 같은 행사에서는 일년 내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것이 매우 가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레일즈 재단의 역할과 아만다 페리노의 여정
- 레일즈 재단 미션: 문서화, 튜토리얼, 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레일즈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 개인적 연결의 중요성: 프리랜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마치 회사 워크숍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만다의 역할: 레일즈 재단 이사로서 프로젝트 관리, 운영, 커뮤니티 소통,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합니다.
- 경력 경로: 르 와곤(Le Wagon) 부트캠프에서 레일즈를 배우고 마케팅 및 이벤트 배경을 살려 레일즈 재단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현재 자신의 직무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루비 센트럴과 레일즈 재단의 협력
- 상호 보완적 관계: 루비 센트럴은 2001년부터 루비, 레일즈, 루비젬(RubyGems), 번들러(Bundler) 등 루비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며 오픈 소스에 집중합니다. 레일즈 재단은 레일즈 프레임워크 자체의 발전, 문서화, 마케팅에 중점을 둡니다.
- 공통 커뮤니티: 두 조직은 많은 부분에서 동일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서로의 역할이 상호 보완적임을 강조했습니다.
- 미래 협력: 특히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DHH 파이어사이드 키노트 및 레일즈 월드
- DHH 키노트: 레일즈 컨프 첫째 날 DHH(David Heinemeier Hansson)의 파이어사이드 키노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만다는 DHH가 이사회 의장으로서 행사를 즐겼고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레일즈 월드(Rails World): 아만다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릴 레일즈 월드 주최자로서, 참석자들에게 강연 내용보다는 ‘복도 트랙’을 통한 인적 교류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강연은 녹화되어 공개되므로, 대면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연결에서 온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