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Central의 부당한 조치와 지속적인 문제점
Ruby Central은 9월 9일, Bundler와 RubyGems 프로젝트를 10년 넘게 관리해 온 관리자들을 사전 경고 없이 해고하고 권한을 박탈했습니다. 이는 확립된 프로젝트 정책을 위반하고 관리자 팀의 모든 반대를 무시한 결정이었습니다. 당시 Ruby Central은 이러한 변경 사항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했으나, 6주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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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변경 사항 미복원: Ruby Central이 적용한 “일시적” 변경 사항 중 어느 하나도 되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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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부재: Ruby Central은 해고된 관리자들과 권한 복원에 대해 전혀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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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미제공: 해고된 관리자들에게 “운영자 계약”이나 “기여자 계약”을 전혀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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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계약 위반: Ruby Together 합병 계약은 프로젝트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주체가 Ruby Central이 아닌 관리자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Matz의 개입과 전직 관리자들의 결단
지난주, Matz는 RubyGems와 Bundler의 제어권을 직접 인수하며 Ruby 코어 팀이 주요 GitHub 저장소의 제어권과 책임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Ruby Central은 rubygems/rubygems GitHub 저장소의 제어권을 Ruby 코어 팀으로 이전하기 전에도 해고된 관리자들과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10월 24일, Shan은 관리자들이 해고 이유를 알 필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직 관리자들은 Ruby Central의 행동이 정당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면서도, RubyGems와 Bundler의 코드베이스, 유지보수, 법적 권리가 한곳에 통합될 때 Ruby 커뮤니티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직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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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이관: RubyGems와 Bundler에 대한 모든 권리를 Matz에게 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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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종결: GitHub 엔터프라이즈 계정, 2개의 GitHub 조직, 70개의 저장소에 대한 분쟁을 종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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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양도: 미국, EU, 일본의 상표권 출원을 포함한 Bundler 로고 및 Bundler 이름에 대한 모든 권리를 넘겨줍니다.
전직 관리자들은 Ruby Central과의 모든 법적 청구를 해결하고 Matz에게 모든 권리를 이전하는 법적 합의가 이루어지면, RubyGems 및 Bundler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물러나 모든 권한을 Matz와 Ruby 커뮤니티에 맡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