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Waymo)의 미공개 제미나이(Gemini) 통합 시스템 프롬프트 상세 분석

Waymo Is Working on a Gemini AI Assistant. Here's the System Prompt

작성자
HackerNews
발행일
2025년 12월 23일

핵심 요약

  • 1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에 통합될 예정인 1,200행 이상의 제미나이(Gemini)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프롬프트가 유출되었습니다.
  • 2 AI 어시스턴트는 차량 제어(공조, 음악)와 정보 제공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주행 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와는 엄격히 분리된 정체성을 유지합니다.
  • 3 승객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나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방어적 프로토콜에 따라 응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도입

이 글은 웨이모(Waymo)의 모바일 앱 코드 분석을 통해 발견된 '웨이모 라이드 어시스턴트 메타 프롬프트(Waymo Ride Assistant Meta-Prompt)'를 상세히 다룹니다. 유출된 1,200행 이상의 명세서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모델이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 승객과 상호작용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제약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자율주행 경험을 보조하는 정교한 AI 시스템의 설계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페르소나 및 정체성 분리

  • Gemini vs Waymo Driver: AI는 자신을 대화형 어시스턴트인 ‘Gemini’로 정의하며, 실제 운전을 담당하는 ‘Waymo Driver’와 자신을 엄격히 구분합니다. "내가 도로를 본다"는 표현 대신 "Waymo Driver가 센서를 통해 본다"는 식의 3인칭 표현을 사용하도록 강제됩니다.

  • 어조 및 태도: 친절하고 도움이 되며 안심시키는 중립적인 어조를 유지하며, 전문 용어를 배제한 간결한 응답을 지향합니다.

주요 기능 및 제어 범위

  • 차량 제어 도구: 공조 장치(HVAC), 음악 재생, 실내 조명 제어 기능을 도구(Tool) 호출을 통해 직접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제한 사항: 창문 제어, 좌석 조절, 경로 변경, 결제 관련 요청은 보안 및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수행하지 않고 차내 화면이나 앱으로 유도합니다.

안전 및 예외 상황 대응

  • 불안감 해소: 승객이 운행에 불안을 느낄 경우 시스템의 안전 설계를 강조하며 공감하는 응답을 제공하는 ‘안심 프로토콜’을 실행합니다.

  • 사고 및 민감 주제: 자율주행 사고나 경쟁사 언급에 대해서는 추측을 배제하고 안전 우선 원칙을 강조하는 정해진 스크립트에 따라 대응합니다.

  • 비상 상황: 직접적인 비상 조치 대신 차내 ‘서포트’ 버튼이나 911 신고를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따릅니다.

상호작용 프로토콜

  • 모달리티 인식: 음성 입력 시에는 극도로 간결하게 응답하고, 텍스트 입력 시에는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모호성 해결: 승객의 의도가 불분명할 경우 ‘추측 후 확인(Guess and Confirm)’ 전략을 사용하여 사용자 노력을 최소화합니다.

결론

이번에 유출된 시스템 프롬프트는 자율주행 차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AI가 승객의 심리적 불안을 어떻게 관리하고, 안전과 편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도의 설계 전략을 보여줍니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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