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Gems 및 Bundler 소유권 이전 배경
-
논란의 시작: Ruby Central은 지난달 RubyGems GitHub 엔터프라이즈 이름을 변경하고 Marty Haught를 소유자로 추가하며 기존 유지보수 담당자들의 관리 권한을 박탈했습니다.
-
Ruby Central의 명분: 이들은 공급망 보안 강화 및 거버넌스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
‘적대적 인수’ 주장: 개발자 Joel Drapper는 Ruby Central이 재정적 어려움(DHH 관련 후원금 손실)과 Shopify의 압력(자금 지원 철회 위협)으로 인해 권한을 넘어선 행동을 했다고 비판하며, 이를 ‘적대적 인수’로 규정했습니다.
Ruby 핵심 팀으로의 소유권 이전
-
Matz의 발표: Ruby 창시자 Yukihiro Matsumoto(Matz)는 Ruby 핵심 팀이 RubyGems와 Bundler의 저장소 소유권을 인수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공동 관리 및 조건: Ruby 핵심 팀은 Ruby Central 및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발을 이어가며, Ruby Central도 공동 관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기여자들의 저작권은 유지됩니다.
커뮤니티 반응 및 잔존하는 갈등
-
유지보수 담당자 배제 비판: Drapper는 10년 이상 기여한 유지보수 담당자들을 배제한 Ruby Central의 소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법적 공방: Ruby Central 변호사는 한 유지보수 담당자(André Arko)를 컴퓨터 범죄로 고발했으나, Arko는 Ruby Central의 보안 미흡을 자신이 알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커뮤니티 분열: 유지보수 담당자 사임, Rails 포크 요구, 대체 gem 소스(gem.coop) 등장 등 커뮤니티 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