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준비 과정
저자는 Ruby Central의 CFP(Call for Papers) 코칭 세션에 참여하여 예비 연사들의 발표 제안서 작성을 도왔으며, 이는 미래 RubyConf에 참여할 연사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마지막 RailsConf의 연사로 선정된 저자는 평소와 달리 소규모의 긴밀한 협력자들과만 발표 내용을 점검하며, 컨퍼런스에 대한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1일차 주요 세션
1일차에는 Java에서 Ruby on Rails로의 전환 경험, Rails 코드의 효율적인 디커플링 방법, 새로운 코드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 방식, RubyGems.org 내 Rails의 진화 과정, Rail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Ruby 내부 컴포넌트 작동 방식, 그리고 사라진 Rails 기능들에 대한 회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Rails 개발의 실용적인 측면과 역사적 맥락을 동시에 조명했습니다.
2일차 주요 세션
2일차에는 Aaron Patterson, Sarah Mei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 “Rails Then, Now, and Next: A Conversation with our Community”에서 Rails 자체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커뮤니티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Ruby 팟캐스트 패널 세션을 통해 커뮤니티 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3일차 주요 세션
3일차는 Aji Slater의 감동적인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으며, 이는 과거 RailsConf 기조연설들의 메시지를 통합하여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Rails 프레임워크 기본값의 활용 및 안전한 도입 방법, Rails 커뮤니티의 대화를 이끈 중요한 블로그 게시물들을 통한 역사 조명, 그리고 현대적인 뷰 레이어에 대한 비전 제시 등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세션들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기조연설에서 Aaron Patterson은 재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코딩이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