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즈 월드 2025 (Rails World 2025)

Rails World 2025 | Kevin McKelvin

작성자
Ruby on Rails 소식지
발행일
2025년 09월 07일

핵심 요약

  • 1 레일즈 월드 2025는 암스테르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레일즈의 황금기를 조명하고 미래 혁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2 DHH의 "Pax Railsana" 키노트와 멀티테넌시를 위한 ActiveRecord::Tentanted 젬이 주요 기술적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습니다.
  • 3 컨퍼런스는 뛰어난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루비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도입

레일즈 월드 2025(Rails World 2025)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필자는 비자 문제로 컨퍼런스 첫날 오전에야 겨우 도착하여 사전 등록 및 환영 행사를 놓쳤지만, 뉴캐슬에서 스키폴까지 이어진 새벽 비행과 행사 장소까지의 급박한 이동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험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7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루비 컨퍼런스 및 사용자 그룹 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참석한 대규모 행사에서 루비 커뮤니티의 활기찬 분위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레일즈 월드 2025는 루비 온 레일즈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핵심 세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키노트 및 기술 발표

  • DHH의 키노트: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DHH)은 ‘팍스 레일사나(Pax Railsana)’를 선언하며 레일즈의 황금기를 강조했고, 웹 개발 문제 해결의 완결성을 역설했습니다. 그의 오마키 리눅스(Omarchy Linux) 시연도 주목받았습니다.
  • ActiveRecord::Tentanted: 멀티테넌트 시스템에서 각 테넌트에게 완전히 격리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이 젬은 필자의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과거 유사 아이디어를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 애런 패터슨(Aaron Patterson)의 클로징: 유머와 ZJIT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루비와 레일즈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쇼피파이(Shopify)의 루비 툴링 기여에 대한 감사가 표명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및 네트워킹

강연의 질도 높았지만, 컨퍼런스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 동료들 및 국제 루비 친구들과 재회하고, 새로운 인연들과 교류하며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후원 및 운영

프레임워크(Framework), 인터컴(Intercom), 깃허브(GitHub), 깃랩(GitLab), 베이스캠프(Basecamp), 센트리(Sentry) 등 주요 후원사들이 참여했으며, 시더코드(Cedarcode)는 바리스타 커피를 후원했습니다. 쇼피파이는 STRAAT 박물관에서 즐거운 애프터 파티를 주최했습니다. 레일즈 재단(Rails Foundation)의 아만다 페리노(Amanda Perino)와 팀은 행사장 선정부터 세심한 서비스까지, 완벽한 운영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결론

이번 레일즈 월드 2025는 레일즈 생태계의 견고함과 혁신적인 발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ActiveRecord::Tentanted`와 같은 새로운 기술 동향은 멀티테넌트 시스템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루비 온 레일즈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는 레일즈 재단과 후원사, 그리고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덕분이며, 참가자들은 기술적 영감과 함께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레일즈 월드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필자는 벌써부터 다음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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