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 유지보수 정책
Rails 핵심 팀은 명확한 유지보수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릴리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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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버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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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보안 수정
이 2년의 기간이 지나면 해당 버전은 EOL로 간주되며, 더 이상 공식 패치가 릴리스되지 않습니다. 2025년 10월 1일 현재, Rails 7.1 이전 버전은 이미 지원이 종료되었으며, 7.2 버전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지원 만료 전에 업그레이드를 계획해야 합니다.
EOL Rails 사용의 위험성
EOL 버전 사용은 ‘모든 것이 잘 작동한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이 빠르게 누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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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새로운 위협에 대한 패치가 없어 해킹 및 데이터 유출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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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부채 증가: 최신 기능 및 성능 개선을 활용할 수 없으며, 오래된 종속성으로 인해 시스템 유지보수가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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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확보 어려움: EOL 버전은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아, 해당 버전에 숙련된 개발자를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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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난이도 상승: 업그레이드를 지연할수록 버전 간 격차가 커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복잡성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규제 준수 위험
많은 조직에서 EOL Rails 사용의 가장 큰 우려는 규제 준수 문제입니다. 감사관과 규제 당국은 이를 업계 보안 표준 미준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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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프레임워크 요구사항: PCI DSS(결제 데이터), HIPAA(의료), GDPR(EU 데이터 보호), SOC2(SaaS 기업), ISO 27001(정보 보안 관리)과 같은 표준은 모두 지원되고 패치된 소프트웨어 사용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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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지적 및 벌금: 감사관은 스택 내 핵심 구성요소의 유지보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핵심 프레임워크가 지원되지 않으면 감사 지적, 벌금 또는 인증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Capital One의 클라우드 오설정 및 패치되지 않은 시스템은 대규모 데이터 유출로 이어져 8천만 달러의 벌금을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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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 증가: 보안 침해 발생 시,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의도적으로 운영했다는 증거는 법적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법원과 규제 당국은 이를 과실로 간주하여 벌금, 손해배상 및 명예 실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017년 Equifax 침해 사건은 오래된 웹 프레임워크인 Apache Struts의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하여 1억 4,700만 건의 기록이 유출되었고, 최대 7억 달러의 합의금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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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손상: 법적 및 재정적 결과 외에도, 고객과 파트너는 회사가 오래된 프레임워크에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금융, 의료, 정부와 같은 산업에서는 이러한 평판 손상이 벌금보다 훨씬 더 큰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OL Rails 사용 시 대응 방안
Rails 6.1 이하 버전을 사용 중이라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목표는 Rails 7.2 또는 Rails 8.0으로 설정하고, 업그레이드 자동화 로드맵 등을 활용하여 경로를 매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업그레이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는 강력한 테스트 커버리지입니다. 테스트 스위트가 부족하다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중 실패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첫 번째 단계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