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티브 개발 (Swift 및 Kotlin)
네이티브 방식은 iOS용 Swift와 Android용 Kotlin으로 각각의 독립된 코드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플랫폼의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며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UX)과 세밀한 UI 제어가 가능합니다. 애니메이션과 반응 속도 측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 단점: 웹, iOS, Android 세 군데에 동일한 기능을 중복 구현해야 하므로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이 가장 많이 듭니다. 특히 기존 Rails 앱이 HTML 기반이라면 모바일 앱을 위한 별도의 JSON API를 새로 설계하고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큽니다.
- 적합한 경우: 모바일 앱 자체가 비즈니스의 핵심 제품이며, 충분한 예산과 전담 모바일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거나 고도의 오프라인 기능이 필수적인 경우에 추천됩니다.
2. React Native
Meta에서 관리하는 JavaScript 기반 프레임워크로,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양대 플랫폼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입니다.
- 장점: 방대한 에코시스템과 플러그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웹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JavaScript를 사용하여 네이티브에 가까운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터에서의 빠른 피드백 루프 등 개발자 경험이 우수합니다.
- 단점: Rails의 서버 사이드 렌더링(ERB, Hotwire)과는 별개의 프런트엔드 로직을 React로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프런트엔드를 두 번 개발하게 되며, Rails 백엔드와의 통신을 위한 API 레이어가 필수적입니다.
- 적합한 경우: 팀 내에 React 숙련자가 많고 이미 API 레이어가 잘 구축되어 있어 프런트엔드 로직 분리에 거부감이 없는 팀에 적합합니다.
3. PWA (Progressive Web App)
웹 기술만으로 앱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브라우저에서 홈 화면에 추가하여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별도의 네이티브 도구 체인이 필요 없으며 개발 비용이 가장 낮습니다. Rails 앱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배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 단점: 앱 스토어에 등록할 수 없어 브랜드 신뢰도와 발견성이 떨어집니다. iOS에서의 푸시 알림 지원이 제한적이고 인앱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 적합한 경우: 앱 스토어 출시가 비즈니스 요건이 아니며, 예산이 극도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빠르게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4. Hotwire Native
Rails의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방식으로, 기존 Rails 앱의 HTML 뷰를 네이티브 내비게이션 셸로 감싸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입니다.
- 장점: 비즈니스 로직을 서버에 집중시킬 수 있어 생산성이 극대화됩니다. 새로운 기능 배포 시 앱 스토어 심사 없이 서버 코드 수정만으로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Rails 개발자가 직접 Swift나 Kotlin의 얇은 래퍼(Wrapper)를 관리하며 모바일 앱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단점: 현재 기준으로 오프라인 지원이 미흡하며,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복잡한 네이티브 기능을 구현할 때는 브릿지(Bridge) 구성과 약간의 네이티브 언어 지식이 요구됩니다.
- 적합한 경우: 소규모 Rails 팀이 기존 웹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개월이 아닌 수주 내에 고품질의 앱 스토어 앱을 출시하고자 할 때 최선의 선택입니다.
5. 기타 프레임워크 (Flutter 및 Capacitor)
- Flutter: Google의 프레임워크로 성능은 뛰어나나 Dart라는 새로운 언어를 학습해야 하며 Rails와의 코드 재사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는 좋으나 Rails 비즈니스에는 오버킬이 될 수 있습니다.
- Capacitor: JavaScript SPA(React, Vue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서버 렌더링 중심의 Rails 앱과는 아키텍처 측면에서 이질감이 존재하며 공식적인 서버 모드 지원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