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는 콩코드 제트기와 아폴로 11호 비행 컴퓨터 사례를 들어 제약이 혁신과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제약의 미학’은 Rails 프레임워크의 ‘오마카세(Omakase)’ 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Rails는 Active Record, 표준 폴더 구조, 내장 도구(Stimulus, Hotwire 등)를 통해 개발자의 의사결정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JavaScript 기반 프론트엔드 생태계는 ‘오코노미(Okonomi)’ 방식으로, 과도한 선택지와 방대한 의존성으로 인해 개발자의 의사결정 피로도, 빌드/디버깅 문제, 과도한 페이로드 크기를 야기한다고 비판합니다. 강연자는 불필요한 JavaScript 프레임워크가 웹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복잡성 지양을 역설합니다.
강연자는 현대 Rails 프론트엔드 개발을 위해 npm, Vit (ESBuild + Rollup), PostCSS (BEM), TypeScript, Web Components, Stimulus, Hotwire의 사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특히 Vit은 간편한 설정과 빠른 속도, TypeScript 기본 지원으로 생산성을 높인다고 강조합니다. Import Maps, Webpack, 불필요한 JavaScript 프레임워크 사용은 피할 것을 조언합니다. 끝으로, 강연자는 ‘오마카세’ 프론트엔드 설정을 돕는 Rails 제너레이터 ‘Velour gem’과 Ruby 기반 리액티브 프레임워크 ‘Wisdom’을 개발 중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