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는 보안 패치 적용, 성능 향상, 최신 Ruby 및 Gem과의 호환성 확보,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필수적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지연할수록 기술 부채가 누적되어 향후 더 어렵고 값비싼 작업이 됩니다.
업그레이드 접근 방식
-
Ruby 우선 업그레이드: 각 Rails 버전은 특정 Ruby 최소 버전을 요구하므로, 항상 Ruby를 먼저 최신 패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단계별 업그레이드: Rails는 메이저 버전 건너뛰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Rails 5.2에서 7.1로 바로 업그레이드하는 대신, 5.2 → 6.0 → 6.1 → 7.0 → 7.1과 같이 한 번에 한 메이저 버전씩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위험 감소 전략: 업그레이드 기간 동안 주요 기능 개발을 일시 중지하고, 프로덕션에 가까운 데이터를 사용하는 스테이징 환경에서 철저히 테스트하며, 변경 사항을 소규모로 배포하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항상 백업 및 롤백 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요 문제점 및 해결 전략
-
Gem 비호환성: 유지보수되지 않거나 호환되지 않는 Gem은 대체 라이브러리로 교체하거나, 내부적으로 포크하여 패치하거나, 더 이상 필요 없다면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결책입니다. 의존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업그레이드 과정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
코드 변경: ActiveRecord 동작 변경(NULL 처리, 시간대, 쿼리), Zeitwerk 전환 시 자동 로딩 문제, API 변경으로 인한 백그라운드 작업/메일러 영향, 문서화되지 않은 Rails 내부 기능에 의존하는 테스트 등이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
테스트 커버리지 부족: 테스트 스위트가 없는 레거시 앱의 경우, 업그레이드 시작 전에 핵심 워크플로우에 대한 시스템 테스트, 스모크 테스트, 기능 테스트 등 기본적인 테스트를 추가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
레거시 프론트엔드: jQuery 중심의 레거시 프론트엔드 코드는 Rails 업그레이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나, 오래된 UJS 컨벤션이나 Sprockets 기반 애셋은 패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Webpacker 또는 importmaps로의 전환은 별도의 트랙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안 자격 증명:
secrets.yml이나 환경 변수만 사용하던 구형 앱은config/credentials.yml.enc로 전환해야 하며, 마스터 키 관리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앱의 경우 모든 핵심 워크플로우(결제, 가져오기, 작업)를 테스트하고, SQL 로그를 면밀히 관찰하며, 로드 테스트를 수행하고, 너무 위험한 모듈은 API/서비스로 격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CI/CD 및 성능 관리
-
CI/CD 파이프라인: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CI 파이프라인의 Ruby 버전, 시스템 종속성(Node, Yarn, Redis) 및 캐싱 전략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 전에 파이프라인을 최신화하여 불필요한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성능 회귀 방지: 업그레이드 전후로
rack-mini-profiler, Scout, Skyligh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성능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성능 저하는 주로 ActiveRecord 동작이나 캐싱 계층의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