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개발자의 성찰: 전쟁, AI 시대의 글쓰기 방향과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It is 2026; where were we?

발행일
2026년 01월 18일

핵심 요약

  • 1 저자는 2025년 Ruby 4.0 변경 로그 작성 및 우크라이나 시 번역 등 개인적인 활동에 집중했으며, 전쟁과 글쓰기 방식의 한계로 블로그 활동이 저조했음을 설명합니다.
  • 2 AI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공예'에서 '산업화'로 변화시키며 장인들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과 함께, 기술적 경이로움과 사회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복합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 3 향후 글쓰기 계획으로 '유려한 코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생산적인 코드 작성 방식, 테스트 접근법 등 실용적이고 심층적인 주제를 다루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합니다.

도입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저자는 지난 2년간 블로그 활동이 부진했던 개인적인 이유와 함께, 전쟁 중 우크라이나 군에 복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현재 상황을 밝힙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Ruby 4.0 변경 로그 작성과 우크라이나 시 번역 등 다른 글쓰기 활동에 몰두했으며, 본 글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앞으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경험과 기술적 관점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회고록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저자는 2025년 주요 활동으로 Ruby 커미터로서 Ruby 4.0 주석 달린 변경 로그를 8년 연속 작성하며 언어의 문법, 의미, API 변경 사항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군 복무 작가들의 현대시 번역 및 소설 완성 등 프로그래밍 외적인 창작 활동에도 몰두했습니다.

블로그 활동 저조의 원인

  • 전쟁 복무: 우크라이나 군 장교로서 Python 및 데이터 처리 분야에 종사하며, 글쓰기에 할애할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 글쓰기 방식의 한계: 저자는 단기 아이디어를 즉시 글로 옮기는 방식과 장기적인 사고의 흐름을 따르는 두 가지 글쓰기 방식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독자층 부족 등으로 ‘Ruby의 진화’ 같은 연재를 중도 포기한 경험이 많습니다.

AI의 영향과 비관적 전망

특히, 저자는 AI의 부상이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합니다. AI의 기술적 경이로움을 인정하면서도, 규제 없는 거대 기업의 남용이 초래할 경제적,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불안감을 표합니다. 그는 LLM과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20세기 초 산업화와 유사하게 변화시켜, ‘장인 정신’에 기반했던 작업이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될 것이며, 이는 전문가들의 일자리 감소와 고용주-직원 관계의 불균형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러다이트’ 운동의 관점이 재조명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

저자는 AI로 인한 산업의 지각 변동 속에서도 '유려한 코드'라는 자신의 철학, 즉 코드를 텍스트 작성처럼 섬세하게 다루는 방식에 대한 신념을 유지하려 합니다. 비록 이러한 접근 방식이 LLM 시대에 '토큰 효율적'이라는 이름으로 재포장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비합리적인 반감을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장인 정신'을 고수하며 생산적인 코드 작성 방식, 언어, 도구 및 접근 방식에 대한 심층적인 글쓰기를 계속할 의지를 표명합니다. 특히 향후에는 테스트 접근 방식과 대규모 프로젝트에서의 테스트 스위트 경험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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