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즈 앱 개발: 모던 스택의 복잡성과 바닐라 레일즈의 단순함

You're Doing Rails Wrong

작성자
HackerNews
발행일
2025년 10월 08일

핵심 요약

  • 1 모던 웹 개발 환경에서 레일즈 앱을 구축하기 위해 Vite, React, Node, Docker 등 수많은 프런트엔드 및 인프라 도구를 통합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2 이러한 복잡한 스택 구성은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주장되지만, 실제로는 과도한 의존성과 설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3 대조적으로, 바닐라 레일즈만으로도 즉각적인 로딩과 빠른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복잡성을 피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도입

최근 웹 개발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특히 프런트엔드 영역에서 새로운 도구와 프레임워크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의 통합 프레임워크인 Ruby on Rails 개발자들조차도 최신 기술 스택을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곤 합니다. 본문은 레일즈 앱 개발에 있어 '모던' 스택을 추구하며 발생하는 복잡성과, 이에 대비되는 '바닐라 레일즈'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대화 형식으로 비교하며, 현대 웹 개발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케빈은 레일즈 8에 Vite를 적용하면 엄청나게 빠르다고 주장하며 대화가 시작됩니다. 그는 Node, npm 설치 및 스크립트 설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React 사용을 위해서는 Vite와 React Refresh, 그리고 TypeScript 지원을 위한 추가 설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케빈이 제시하는 ‘모던 웹 개발’ 스택은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릅니다:

모던 웹 개발 스택 구성 요소

  • 프런트엔드 개발 환경: Vite, Node.js, npm, React, Babel, vite-plugin-ruby, React Refresh, TypeScript 등.

  • 스타일링: PostCSS, Tailwind CSS와 같은 최신 CSS 프레임워크.

  • 코드 품질 및 워크플로우: ESLint, Prettier를 통한 코드 린팅/포맷팅, Husky를 활용한 Git 훅 관리.

  • 고급 프런트엔드 및 실시간 기능: 서버 사이드 렌더링을 위한 Next.js/Remix,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없는 반응형 UI를 위한 StimulusReflex/Hotwire,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ActionCable 및 Redis.

  • 인프라 및 배포: Docker, Docker Compose를 통한 의존성 격리 및 환경 재현성, Fly.io와 GitHub Actions를 활용한 배포 및 CI/CD 파이프라인.

이러한 방대한 목록에 존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당혹감을 표합니다. 케빈은 이 모든 것이 “현대 웹 개발”의 필수 요소이며 “간단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화의 마지막에 존은 단 하나의 명령어로 앱을 즉시 실행시키고, 빠른 로딩과 내비게이션을 보여줍니다. 케빈이 놀라워하며 어떤 복잡한 스택인지 묻자, 존은 단 한마디로 답합니다: “바닐라 레일즈.” 이는 레일즈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효율적이고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함을 극명하게 대비시킵니다.

결론

본 대화는 '모던 웹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불필요한 복잡성을 더하는 경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수많은 외부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통합하는 것이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며, 때로는 기본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고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Ruby on Rails는 오랜 시간 동안 웹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통합된 접근 방식은 복잡한 설정과 의존성 관리의 부담 없이 개발자가 핵심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결국, "그냥 레일즈를 사용하라"는 메시지는 과도한 스택 구성에 대한 경고이자, 레일즈의 본질적인 가치와 단순함에 대한 재조명을 촉구하는 강력한 권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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