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lex를 사용하면 Phlex::View
클래스를 상속받아 뷰 컴포넌트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제시된 Index
클래스는 Table
메서드를 호출하여 학생들의 목록을 HTML 테이블로 렌더링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Table
메서드 내에서는 it.column
메서드를 사용하여 각 열의 헤더와 해당 데이터가 표시되는 방식을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it.column("Student") { show(it, &:name) }
는 ‘Student’라는 헤더를 가진 열을 생성하고, 각 학생 객체의 name
속성을 show
헬퍼를 통해 링크로 렌더링합니다. show
헬퍼는 Rails의 url_for
와 유사하게 모델에 대한 링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local_time
헬퍼를 사용하여 시간 정보를 현지화된 형식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상화된 접근 방식은 최소한의 코드로 완전한 HTML 테이블을 생성할 수 있게 합니다. 제시된 HTML 출력 예시를 통해 Phlex가 얼마나 깔끔하고 구조적인 HTML을 생성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 이름, 교사, 부모, 프로젝트, 등록 시간, 인터뷰 등의 정보가 <table>
, <thead>
, <tbody>
, <tr>
, <th>
, <td>
태그를 사용하여 명확하게 구성됩니다. 특히, 링크(<a>
)와 시간(time
) 태그가 적절히 사용되어 시맨틱한 마크업을 제공합니다.
문서는 또한 Phlex의 유연성을 강조하기 위해 덜 추상화된 방식의 테이블 구현 예시를 제시합니다. 이 예시에서는 table
, thead
, tbody
, tr
, th
, td
와 같은 HTML 태그를 직접 Phlex 블록 내에서 호출하여 구조를 명시적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Phlex의 추상화 수준을 조절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Phlex는 단순히 HTML을 생성하는 도구를 넘어, Ruby의 객체 지향적 특성을 활용하여 뷰 로직을 모듈화하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저자는 Superview 및 Superlink와 같은 라이브러리에서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Phlex on Rails’ 비디오 강좌를 통해 이 개념들을 더 깊이 다룰 예정임을 언급하며 Phlex의 잠재력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