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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전체 교체가 아닌 연결부 현대화를 통한 대규모 아카이브 관리 최적화

Modernizing the Connection, Not the System

작성자
발행일
2026년 02월 24일
https://blog.planetargon.com/blog/entries/modernizing-the-connection-not-the-system

핵심 요약

  • 1 수십 년간 축적된 수백만 개의 레코드를 보유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의 레거시 아카이브 시스템을 MuseumPlus와 Hatchet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현대화했습니다.
  • 2 기존의 복잡하고 취약했던 데이터 통합 방식을 폐기하고, Hatchet 워크플로우 엔진을 도입하여 관찰 가능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데이터 동기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 3 시스템 전체를 재발명하는 대신 기존의 견고한 데이터 구조를 보존하면서 연결부만 강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팀 전체의 관리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도입

본 아티클은 수백만 개의 제품 기록과 역사적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선도 기업의 디지털 아카이브 현대화 사례를 다룹니다. 기존 시스템은 원격 데스크톱 접속이 필요하고 특정 인원만 운영할 수 있는 폐쇄적이고 위험한 구조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컬렉션 관리 소프트웨어인 MuseumPlus를 도입했으나, 기존의 파편화된 데이터 통합 방식이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Planet Argon 팀은 시스템 전체를 갈아엎는 대신, 기존의 가치 있는 데이터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스템 간의 '연결부'를 현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1.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와 새로운 도전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의 아카이브는 단순한 저장소가 아닌 전 세계 디자이너와 스토리텔러들이 활용하는 살아있는 자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쌓인 데이터는 원격 데스크톱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노후화된 시스템에 갇혀 있었고, 업데이트는 위험했으며 소수의 전문가만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useumPlus를 도입하여 데이터 정제와 워크플로우 표준화를 시도했지만, 기존 웹사이트와의 연결을 담당하던 도구가 단종되고 데이터 흐름이 취약해지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2. 재발명 대신 강화를 선택한 전략적 의사결정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흔히 모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Planet Argon 팀은 기존 시스템이 수년간 다듬어온 태그, 카테고리, 제품 ID 체계와 뛰어난 검색 메커니즘이 여전히 견고한 토대임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재발명’ 대신, 현대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기존의 가치 있는 연결 구조를 보강하는 ‘강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수십 년간 큐레이션된 데이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확장성을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3. Hatchet을 활용한 고성능 동기화 파이프라인 구축

기술적 해결책으로 워크플로우 엔진인 Hatchet을 도입했습니다. Hatchet은 재시도(retries), 구조화된 로깅, 모니터링 및 가드레일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수백만 개의 레코드를 MuseumPlus와 CMS 간에 안정적으로 동기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 검증 및 폴백(Fallback): 데이터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유효성 검사 단계와 폴백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데이터 드리프트를 최소화하고 사이트의 큐레이션된 디스플레이를 보호합니다.
  • 구조화된 로깅: 단순한 추적을 넘어 자동화된 재시도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웹사이트에 오류가 노출되기 전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수동 정리 작업을 대폭 줄여주었습니다.
  • 디지털 자산 관리: AWS S3에 저장된 65년 치의 이미지와 미디어 자산이 웹 경험과 일관되게 동기화되도록 별도의 워크플로우를 구성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미정렬된 이미지를 추적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4. 현대화 이후의 변화와 성과

새로운 시스템 도입 후, 직원들은 브라우저에서 직접 아카이브를 수정하고 한 시간 단위로 웹사이트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복잡한 원격 접속이나 수동 작업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더 넓은 팀 구성원들이 아카이브 업데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장애에 대한 위험 부담이 줄어들면서 팀 전체의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지털과 물리적 자산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고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프로젝트는 성숙한 시스템을 혁신할 때 반드시 모든 것을 교체할 필요는 없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데이터 자체가 가진 막대한 가치를 보존하면서, 취약하고 단종된 연결 도구를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교체함으로써 수십 년의 역사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현대화란 때로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작동하고 있는 것들이 계속해서 진화할 수 있도록 그 사이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보강하는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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