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와 새로운 도전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의 아카이브는 단순한 저장소가 아닌 전 세계 디자이너와 스토리텔러들이 활용하는 살아있는 자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쌓인 데이터는 원격 데스크톱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노후화된 시스템에 갇혀 있었고, 업데이트는 위험했으며 소수의 전문가만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useumPlus를 도입하여 데이터 정제와 워크플로우 표준화를 시도했지만, 기존 웹사이트와의 연결을 담당하던 도구가 단종되고 데이터 흐름이 취약해지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2. 재발명 대신 강화를 선택한 전략적 의사결정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흔히 모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Planet Argon 팀은 기존 시스템이 수년간 다듬어온 태그, 카테고리, 제품 ID 체계와 뛰어난 검색 메커니즘이 여전히 견고한 토대임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재발명’ 대신, 현대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기존의 가치 있는 연결 구조를 보강하는 ‘강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수십 년간 큐레이션된 데이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확장성을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3. Hatchet을 활용한 고성능 동기화 파이프라인 구축
기술적 해결책으로 워크플로우 엔진인 Hatchet을 도입했습니다. Hatchet은 재시도(retries), 구조화된 로깅, 모니터링 및 가드레일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수백만 개의 레코드를 MuseumPlus와 CMS 간에 안정적으로 동기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 검증 및 폴백(Fallback): 데이터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유효성 검사 단계와 폴백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데이터 드리프트를 최소화하고 사이트의 큐레이션된 디스플레이를 보호합니다.
- 구조화된 로깅: 단순한 추적을 넘어 자동화된 재시도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웹사이트에 오류가 노출되기 전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수동 정리 작업을 대폭 줄여주었습니다.
- 디지털 자산 관리: AWS S3에 저장된 65년 치의 이미지와 미디어 자산이 웹 경험과 일관되게 동기화되도록 별도의 워크플로우를 구성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미정렬된 이미지를 추적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4. 현대화 이후의 변화와 성과
새로운 시스템 도입 후, 직원들은 브라우저에서 직접 아카이브를 수정하고 한 시간 단위로 웹사이트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복잡한 원격 접속이나 수동 작업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더 넓은 팀 구성원들이 아카이브 업데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장애에 대한 위험 부담이 줄어들면서 팀 전체의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지털과 물리적 자산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고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