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혁신 허브의 스테판은 자신들이 루프트한자 그룹의 혁신 부서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을 시도하고 프로토타입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그들은 Ruby on Rails를 완벽한 프레임워크로 여기며, 지난 8~9년간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을 Ruby on Rails로 개발해왔습니다. 이는 승객용 애플리케이션부터 항공기 관리, 기내식 수요 예측, 회계 및 재무 도구와 같은 다양한 내부용 도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스핀오프하여 독립 스타트업으로 발전시키기도 하며, 외부 스타트업의 기술을 루프트한자 그룹에 연계하는 ‘스타트업 게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연사는 베를린 루비 밋업을 13년간 이끌어온 토비아스의 노고를 치하하며, 월간 밋업을 조직하는 것의 어려움(연사 섭외, 장소 섭외, 홍보)을 강조합니다. 그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밋업 참석, 홍보 지원, 발표 참여(소프트 스킬 개발), 그리고 밋업 조직 참여를 독려합니다. 작은 커뮤니티가 중요한 이유로 깊이 있는 주제 탐구, 오픈소스 협업, 진정한 친구 형성, 취업 및 공동 창업 기회 제공 등을 꼽습니다.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인용구를 통해 커뮤니티의 가치를 역설합니다.
연사(마리스 키오)는 폴란드의 소프트웨어 에이전시 Visuality의 CEO이자 Ruby on Rails 전문가로서, 팬데믹 이후 바르샤바에서 루비 밋업을 조직하며 커뮤니티에 기여해왔습니다. 그는 ‘Ruby Europe’의 설립자이기도 하며, 이 조직은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유럽 전역의 루비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활성화하며 강화하는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공유합니다. 둘째, 새로운 루비 엔지니어를 시장에 진입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Ruby on Rails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루비 프로그래밍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주니어 개발자를 채용하도록 독려합니다.
Ruby Europe은 ‘Ruby + AI’를 더 많은 도시에 소개하여 파이썬 외에 루비 또한 AI 개발에 강력한 옵션임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AI를 활용하여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에 AI를 통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연사는 AI의 도입은 개인의 호불호를 넘어선 필연적인 변화이며, 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유럽 내 모든 밋업 정보를 수집하고 주최자들을 지원하는(연사 교환 프로그램, 홍보, 장소 섭외 등) 역할도 수행합니다. 마지막으로, Discord 커뮤니티 가입과 Ruby Europe 핵심 팀 참여를 독려하며 발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