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o Meraki와 마지막 RailsConf: 대규모 Rails 운영과 커뮤니티의 미래

Cisco Meraki의 Rails 활용 및 후원 전략

• 대규모 Rails 운영: Cisco Meraki는 약 1,000명의 개발자를 보유한 매우 큰 Rails 기업이며, 매년 100~120명의 개발자를 채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채용 및 브랜드 인지도: RailsConf, RubyConf와 같은 행사는 대규모 개발자들에게 Cisco Meraki를 알리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큰 기회입니다. 과거에는 Rails 커뮤니티 내에서 Cisco가 Rails를 사용하는지조차 몰랐으나, 후원 이후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오랜 역사: Cisco Meraki는 2006년부터 Rails 1.0을 사용해 온 가장 오래된 Rails 기업 중 하나입니다. Alan Ryhooper는 “Ruby는 순수한 기쁨, 실패한 고래가 사라진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Rails를 사용한다”는 하이쿠를 통해 Rails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Cisco Meraki의 엔지니어링 문화

• 다양성과 포용성: 매우 다양하고 포용적인 팀 문화를 지향하며, 공감(empathy)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기술적 도전: 일반적인 스타트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대규모 문제 해결에 집중합니다.
  • 4백만 줄 이상의 코드
  • 19만 개 이상의 RSpec 테스트
  • 고객 데이터 처리의 높은 요구 사항
• 독특한 경험: 대규모 문제, 개발자 경험, 물리적 하드웨어 작업 등 대부분의 Rails 엔지니어가 접하기 어려운 독특하고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RailsConf의 의미와 미래

• 아쉬움과 재회: RailsConf의 마지막 개최에 대한 아쉬움과 멜랑콜리한 감정이 있었지만, 동시에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AI의 기조연설: AI의 기조연설은 과거의 주요 연설들을 회고하며 커뮤니티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새로운 기회: RailsConf의 종료는 RubyConf 2026과 같은 다른 대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SF Ruby, Baltic Ruby, Kai Tropical, Sensity Ruby, Exo Ruby, Rocky Mountain Ruby 등 지역 및 소규모 컨퍼런스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Ruby on Rails의 부활: 현재 Ruby on Rails 생태계에서는 대면 모임과 활발한 활동이 증가하며 ‘르네상스’ 또는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