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웹 아키텍처의 핵심인 REST의 원칙과 역사적 중요성을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이후 2016년 Google이 공개한 gRPC를 소개하는데, gRPC는 HTTP/2와 프로토콜 버퍼(Protocol Buffers)를 사용하는 오픈소스 RPC 시스템입니다. 이는 인증, 양방향 스트리밍, 효율적 데이터 전송, 크로스 플랫폼 코드 생성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서비스와 백엔드 통신에 주로 활용됩니다. 연사는 gRPC의 핵심인 서비스 정의 및 계약(프로토콜 버퍼를 통한 이진 데이터 교환)과 네 가지 호출 유형을 설명합니다. Ruby에서 gRPC 구현 데모를 통해 코드 생성, 서버 및 클라이언트 구현 과정을 시연하며, 원격 호출이 로컬처럼 단순화되는 장점을 보여줍니다. gRPC의 장점으로는 버전 관리 용이성(필드 Deprecate 처리)과 REST API 대비 7~10배 빠른 성능이 언급됩니다. 단점으로는 Ruby 개발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구현 복잡성, 이진 메시지 포맷으로 인한 디버깅 어려움이 지적됩니다. gRPC의 적합한 사용 사례로는 개념 증명(PoC), 다국어 시스템 간 통신, 마이크로서비스, 내부 시스템 통신, 저대역폭 네트워크 환경, ‘혁신 토큰’ 관점에서 새로운 기술 시도가 제안됩니다.
Ruby에서 gRPC의 현재 상태 탐색: REST의 대안인가?
Fernando Perales, "Let's give REST a rest: exploring the state of gRPC in Ruby"
작성자
EuRuKo
발행일
2025년 01월 13일
핵심 요약
- 1 본 강연은 Ruby 개발 환경에서 gRPC의 현재 활용도와 인기가 다른 언어에 비해 낮은 이유를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 2 gRPC는 HTTP/2와 프로토콜 버퍼를 기반으로 높은 성능과 다국어 시스템 간의 효율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RPC 프레임워크입니다.
- 3 REST API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충분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Ruby 커뮤니티에서는 gRPC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낮으며, 복잡성과 디버깅의 어려움이 주요 고려사항입니다.
도입
본 강연은 Ruby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gRPC(Google Remote Procedure Call)의 현재 상태와 다른 언어 대비 낮은 채택률에 대한 의문을 탐구합니다. 연사는 gRPC를 접하고 Ruby 프로젝트에 도입하려 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gRPC가 다른 언어에서는 널리 사용되지만 Ruby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현상에 대한 분석을 시작합니다.
결론
강연은 gRPC가 Ruby에서 다른 언어만큼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에 대한 연사의 추측으로 마무리됩니다. 첫째, gRPC가 마이크로서비스와 강하게 연관되어 해당 아키텍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둘째, REST API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충분히 강력하고 성숙하며, Ruby 개발자들에게 매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gRPC의 빠른 속도는 매력적이지만, 속도만이 기술 선택의 유일한 기준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구현 복잡성, 유지보수 어려움 등 다른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성능 지표를 넘어선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Ruby 생태계에서는 REST가 여전히 주류임을 재확인합니다.